정신진단서 - 20대, 남자, 직장인


  1. 이십대 중반이라는 단어에 거부반응을 가지고 있는 분도 계시겠지만,
    나름 동안(童顔)이라는 소릴 듣고 살고 있습니다.
    이제 이십대 후반 할렵니다.

  2. 오만스러움을 지양합니다.
    언행불일치를 지양합니다.
    가식스러움을 지양합니다.

  3. 사람은 한 결 같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박쥐형 인간은 증오의 대상입니다.

  4. 프로란 자기 일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겸비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5. 인간관계는 정답이 없는 것이죠.
    그래서 어려운거 같습니다.

  6. 꿈이란 나이를 먹어가면서 하나 하나씩 포기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7. 술은 적당히 마셔야 된다고 생각(만)합니다.

  8. 담배를 싫어합니다.
    담배피는 사람을 이해할 수는 있을 거 같습니다.

  9. 사진을 좋아합니다.
    몇 년 사진찍어보니, 사진 자체보다는 사진찍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윌쓴씨랑 요즘 서먹하지만, 그래도 사진은 좋아합니다.

  10. 심리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11.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분야에서 먹고 살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엔지니어가 될 거 같아요.

  12. 한 때 공부로 먹고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나의 부질없는 오만이었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13. 가끔 너무 시니컬할 때가 있습니다.

  14. 음악을 좋아합니다. 특히 클래식과 재즈, 올드팝을 좋아합니다.

  15. 상아탑의 자율성을 훼손하는 공학인증제를 반대합니다.

  16. 인생을 즐기며 살고 싶습니다.

  17. 서울출생이며, 주로 대구에서 살았지만 앞으로는 어디서 살지 모르겠네요.

  18. 나름 인생에 굴곡이 있었다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 굴곡이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19. 허접하게 번역된 번역서를 싫어합니다. 국어가 국어가 아니에요.

  20.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게 어려워요.

  21. 몇 년은 외국에서 나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2. 나름 지금까지 적어온 프로필 중에 자기노출이 가장 과다한 프로필이었습니다.
    감상문 제출하세요.

  23. (계속...)

2005/02/14 03:42 2005/02/14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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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규 at 2006/08/14 22:38  r m&d
잘사냐? 어찌 너의 싸이방영록이 닫혀있냐?

시드니의 혼스비
거기에 있는 아사가오라는 일식당..

내친구가 주방장으로 있는 식당이다.

함가보렴......ㅋ
영우다!! at 2006/12/03 21:48  r m&d
이녀석아 머하냐 !!
작은누나 오늘 결혼했다
니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 ㅎ
전화라도 한번해주지 그랬다
아쉽네 블로그에 글 한번 남겨라
살아있는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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