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진단서 - 20대, 남자, 직장인
- 이십대 중반이라는 단어에 거부반응을 가지고 있는 분도 계시겠지만,
나름 동안(童顔)이라는 소릴 듣고 살고 있습니다.
이제 이십대 후반 할렵니다. - 오만스러움을 지양합니다.
언행불일치를 지양합니다.
가식스러움을 지양합니다. - 사람은 한 결 같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박쥐형 인간은 증오의 대상입니다. - 프로란 자기 일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겸비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 인간관계는 정답이 없는 것이죠.
그래서 어려운거 같습니다. - 꿈이란 나이를 먹어가면서 하나 하나씩 포기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술은 적당히 마셔야 된다고 생각(만)합니다.
- 담배를 싫어합니다.
담배피는 사람을 이해할 수는 있을 거 같습니다. - 사진을 좋아합니다.
몇 년 사진찍어보니, 사진 자체보다는 사진찍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윌쓴씨랑 요즘 서먹하지만, 그래도 사진은 좋아합니다. - 심리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분야에서 먹고 살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엔지니어가 될 거 같아요. - 한 때 공부로 먹고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나의 부질없는 오만이었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 가끔 너무 시니컬할 때가 있습니다.
- 음악을 좋아합니다. 특히 클래식과 재즈, 올드팝을 좋아합니다.
- 상아탑의 자율성을 훼손하는 공학인증제를 반대합니다.
- 인생을 즐기며 살고 싶습니다.
- 서울출생이며, 주로 대구에서 살았지만 앞으로는 어디서 살지 모르겠네요.
- 나름 인생에 굴곡이 있었다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 굴곡이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허접하게 번역된 번역서를 싫어합니다. 국어가 국어가 아니에요.
-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게 어려워요. - 몇 년은 외국에서 나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나름 지금까지 적어온 프로필 중에 자기노출이 가장 과다한 프로필이었습니다.
감상문 제출하세요.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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