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남성의 사랑은 대상애(對象愛)를 기초로 하고
여성의 사랑은 자기애(自己愛, 나르시시즘)를 기초로 설명하는 것이
프로이트 이론에서의 남여 사랑방정식의 차이점이라 하더라.
- 정신분석과 페미니즘이라는 책에서 참조.
- 정확한 책 이름은 이틀후에 수정하겠습니다.

즉, 남성은 남을 사랑하는데에서 사랑의 존재를 느끼고,
여성은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에 대하여
나르시시즘을 통한 사랑을 느낀다는 프로이트 할아버지의 말씀.

이와 같은 프로이트의 주장은 페미니스트들에게 비판의 여지가
충분하고 또한 그것을 논리적으로 반박한 글을 본 적이 있지만
그래도 난 프로이트 이론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이유는 간단하다. 매우 명쾌하기 때문에.
아무튼.
여성들이 자기애를 기초로 사랑을 느낀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통계적으로 여성이 우울증을 경험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하다.

우울증은 비난의 대상이 확실하지가 않다. 자신이 왜 우울하고 있는
지 조차 자신은 모른다. 그래서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다.
극도로 자아는 위축되며, 모든것이 부질없다.

결국 해결책은 자아확대이다.
자부심, 자긍심(self-esteem)만이 우울증의 극복방안일듯.
2005/02/22 18:48 2005/02/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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