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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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다.
한국은 생각보다 따뜻했다.
역시 내가 없어도 한국은 잘 돌아가고 있었다.
내가 없어도 모두들 잘 살고 있었고,
내가 없으면 안될 것 같은 일들도, 잘 해결된 것 같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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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정말 뜨거운 3주였던것 같다. 날씨도, 우리의 마음도.
영상부로서, 주로 사진을 찍는 입장에서,
어쩌면 제 3자의 입장에서 그들을 바라볼 수 있는 입장에서 보아도.
우리는 모두들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 아니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우리는 최고였다.
평생 하지 못할 경험
평생 잊지 못할 추억
현지 volunteer가 작별행사때 마이크를 잡고 이런 말을 했다.
"제가 많은 해외봉사단을 만나봤는데, 제 생각에 여러분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모두들 적극적이며 활동적이었고
여러분의 행동 하나하나가 많은 감동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나는 그가 말한 말이 절대 립서비스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렇다. 우리는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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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부로서 3주간 5221컷을 찍었다.
너무 과도하게 셔터를 남발한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지만,
이번 활동으로 카메라에 이곳저곳 흉터가 생기기도 하였지만,
아무 탈없이 나를 도와준 나의 윌슨씨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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